양정고등학교 49회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49회 동창회(회장 : 이창열)는 지난 5월 25일(수) 오후 3시 모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졸업50주년 기념식을 치렀다.
오전 10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광화문) 집합후, 전시실을 관람하고 중식 후, 만리동 옛 학교터인 손기정공원으로 이동하여
손기정기념관 전시실을 관람한 뒤 잊혀졌던 학창시절을 떠올렸으며 국내외에서 참석한 동기들과 그때를 회상하며,
담소를 나누며 공원을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
손기정기념공원에서 전세버스 편으로 목동 모교를 방문한 일행은 정문을 들어서며 울리는 Wind Orchestra의 행진곡과 수 백 명의 재학생들이 도열하여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하자 기쁨은 고조에 달했으며, 멀티미디어 홀 1층에 모교 역사전시실을 둘러보고 졸업50주년 기념행사장인 멀티미디어홀에
도착하여 방명록에 사인을 남기고 입장하여 자리를 정돈하였다.
이환규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외빈 소개에 이어 권영희 동기의 연혁보고와 김정수 교장의 환영사,
정기범 50주년 기념 추진위원장의 기념사, 김기태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재학생을 대표하여 100대 학생회장 오재평 군이 축하의 인사말을 올렸다.
양정장학재단과 모교에 각각 1천만 원의 기금을 김기태 총동창회장에게 기탁하였고, 김기태 회장은 김정수 교장과 인승일 장학재단 상근이사에게 각각 전달하는
뜻 깊은 순서도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서 김정수 교장은 감사패를 전달하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관하, 박병완 은사님을 비롯하여 모교 엄규백 재단이사장과 중.고 교장에게 선물 증정 후 해외동기인 김영백, 이한구 동기소개와 인사말을 들은 후
교가를 끝으로 1부 기념식을 마치고, 백주년기년관을 둘러본 후 디너 파타장인 그린월드 호텔로 이동 하였다.
5월 26~27일 당진 도비도와 천리포 수목원 기념여행으로 50주년기념행사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