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양정미주오픈골프대회, 뉴저지의 명문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2016년의 양정미주오픈골프대회는 뉴욕지역에서 주최하고 장소는 LPGA(1999 박세리 우승)가 열리는 뉴저지의
명문 골프장인 Stockton Seaview Hotel & Golf Club가 선택되어, 윤상령 미주월계회장[52회]과 이근배 뉴욕동문
회장[50회]이 집행부와 호흡을 맞춰 “싸고, 좋고, 즐겁고, 편안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준비한 결과 100여
명의 양정인과 가족이 참가하였으며, 최고 37회 원로(정영진 / Chicago)부터 84회 막내(박진영 / NY)까지 47년차
동문이 함께하는 등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펼쳐졌다.
첫날인 19일(금)에는 미국 각 지역과 한국에서 날아온 동문들이 참가등록을 하는 날로 본부는 북새통을 이루었다.
등록 후에는 지역 또는 기별 선후배와 동기들이 인근 레스토랑에서 기쁜 만남의 시간을 통해 그 동안의 안부를 주고
받기에 여념이 없었다.
둘째 날인 20일(토)에는 대회임원, 총동창회, 장학재단과 원로동문을 모신 가운데 기수인 심호식[70회] 동문이
정기를 앞세우고 입장한 뒤 윤상령 월계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고, 대회 좌장인 정영진 원로동문[37회]께서 기치를
부착하는 간략한 개회식을 가졌으며, 명인성 준비위원장[55회]의 경기안내가 있었다. 미주골프대회에서는 드물게
기념 시타까지 준비하여 박수갈채를 받은 후 Free Rounding을 시작했다.
Non Golfer로 참가인 동문과 가족 7명은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여 미국 독립역사를 몸소 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저녁은 교가를 시작으로 <양정인의 밤>이 열렸고 대회임원과 총동창회, 장학재단을 비롯한 내빈소개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기수별로 소개되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였다. 미주동문초청 은사로 미국 전지역을 순회하고 도착한
양정고교 김용공, 양정중학교 천해석 교사와 모교 은사인 황석현 전 음악교사를 소개할 때는 큰 환영의 박수가 터졌다.
이득배 뉴욕동문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기태 총동창회장의 축사는 참석한 김석연 사무총장이 대독하였으며, 홍종식
장학재단 이사장의 축사와 김용공 교사의 감사인사를 청해들은 후 방현석 대회장이 건배제의를 하였다.
대회 기념공연을 위해 초청한 New York International Jazz Orchestra Cambo Band(10인조)가 Pop Song과 가요 등을
연주하자 흥겨운 시간을 나누며 대회를 자축하였다. 연주 1부와 2부 사이에는 2015년에 Washington 대회를 개최하며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홍철 월계회장[48회]과 임성빈 준비위원장[60회]에게 이득배 뉴욕동문회장이 감사패를 전하였다.
셋째 날인 21일(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Main Rounding이 진행되었으며 청명한 날씨에 보이는 바다는 환상적이었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오찬을 나누며 시상식을 가졌다. 금년 대회 행사의 모든 사회를 맡은 양정장학재단 인승일 상근이사[55회]에
의해 진행된 시상식은 어느 해보다 다양한 시상종목과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이 돌아갈 정도였으며,
특히 스물여덟번 째 대회 역사 중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메달리스트가 되는 기록이 나와 참가들로부터 축하의 환호를 받았다.
아울러 윤상령 월계회장의 발표로 2017년도 제29회 대회를 주최하게 될 지역으로는 LA가 선정되었으며 오정환 동문[48회]이
지역대표로 나와 수락사로 답하였다.
끝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헌신한 윤상령 월계회장과 이득배 뉴욕동문회장에게 김기태 총동창회장의 공로패가, 방현석 미주장학재단
회장에게 홍종식 장학재단이사장의 축하패가 전달되었으며 2017년 LA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힘찬 응원가를 제창한 뒤 최규혁
뉴욕골프회장의 폐회선언으로2박 3일간 펼쳐진 대회의 막을 내렸다.
★ 대회 수상자 ★
부문 – 남 , 여
Medalist – 임성빈[60회 : DC], Mrs. 임성빈[60회 : DC]
Champion – 정철재[69회 : CA], Mrs. 임봉희[55회 : Korea]
2nd Place – 문기수[55회 : Korea], Mrs. 정상섭[54회 : Toronto]
3rd Place – 오상현[59회 : NY], Mrs. 임춘택[60회 : Korea]
Longest – 송재관[47회 : DC], Mrs. 정상섭[54회 : Toronto],
Nearest – 차대례[48회 : Toronto], Mrs. 윤상령[52회 : NY]
기타 – 원로상, 원정상, 인기상, 멋쟁이상, 스마일상, 분위기상, 행운상, 지역상, 공로상, 봉사상, 특별상 등이 시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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